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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처럼 꼬리 흔드는 공룡, 기라파티탄!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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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반가운 사람을 보면 프로펠러처럼 꼬리를 세차게 흔들어요. 그런데 공룡 중에서도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드는 종이 있었어요. 1억4000년 전 쥐라기에 살았던 초식 공룡 기라파티탄(Giraffatitan)이 그 주인공입니다.

10월 27일, 독일 베를린자연사박물관(MNB) 고생물 연구팀은 기라파티탄(Giraffatitan)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어요. 기라파티탄은 ‘거대한(titan)’ ‘기린(Giraffe)’이란 뜻인데요. 이름만큼 목이 엄청나게 길었어요. 그 길이가 9~12m에 달할 정도였으니까요. 몸길이는 무려 22~25m였답니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주로 기라파티탄의 목을 연구했는데요. MNB 연구팀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꼬리’를 연구했어요. 그들은 기라파티탄의 꼬리뼈 화석을 분석해 근육과 힘줄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고, 공룡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었죠. 그 결과, 기라파티탄의 꼬리는 상상 이상으로 유연하고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였어요. 다른 공룡과 달리, 하늘로 휙 말아 올리거나 땅으로 축 처지게 만드는 것도 가능했죠.

기라파티탄의 꼬리는 동료와 소통할 때 쓰였어요. 반가울 때 흔들었을 수도 있고, 적이 나타날 때 동료들에게 위험하다는 신호를 꼬리로 보냈을 수도 있고요. 이뿐만 아니라, 걸을 때 균형을 잡기 위해서나 적을 위협할 때도 썼어요. 꼬리 무게가 대략 2.5t으로, 코뿔소 한 마리의 무게와 비슷했거든요.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돌리며 무기로 썼을 거라는 거죠. 연구팀은 기라파티탄이 무거운 꼬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던 비결은 꼬리의 뼈와 근육이 튼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답니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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