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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자국 1만 6000개 찍힌 땅이 발견됐어요!

2026-01-03
조회수 162
크기와 종류가 다양한 1억5000만 년 전 공룡의 발자국들. 수영을 하며 바닥을 찬 흔적도 보인다. /PLOS ONE 공식 홈페이지

크기와 종류가 다양한 1억5000만 년 전 공룡의 발자국들. 수영을 하며 바닥을 찬 흔적도 보인다. /PLOS ONE 공식 홈페이지 



사진설명/ 미국 캘리포니아 지구과학연구소(GRI) 연구팀이 볼리비아 카레라스 팜파스 지역에서 발견한 1만6000개의 공룡 발자국./PLOS ONE 공식 홈페이지

 미국 캘리포니아 지구과학연구소(GRI) 연구팀이 볼리비아 카레라스 팜파스 지역에서 발견한 1만6000개의 공룡 발자국./PLOS ONE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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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지구의 주인이었던 시절, 지구에선 어떤 장면이 펼쳐졌을까요? 무려 1만6000개의 공룡 발자국이 남아메리카에 있는 볼리비아 카레라스 팜파스 지역에서 발견됐어요. 12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 지구과학연구소(GRI) 연구팀은 이 발자국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 발자국들은 대략 1억 5000만 년 전에 찍힌 것으로 보여요. 볼리비아는 원래 공룡 흔적이 많이 발견되는 지역인데요. 1만개가 넘는 공룡 발자국이 남은 땅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공룡 발자국 화석을 통해 공룡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낼 수 있어요. 이곳에선 티라노사우루스 등 육식 공룡들이 걸어 다니거나 꼬리를 질질 끌고 다닌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의 발자국이 아주 큰 보폭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찍혀 있었는데요. 아마 많은 공룡들이 먹잇감을 향해 다 같이 달려간 듯하죠. 과학자들은 티라노사우루스가 무리지어 사냥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번에 발견된 지역 또한 그 증거로 볼 수 있어요.

재미난 점은, 공룡들의 수영 흔적도 발견됐다는 거예요. 땅에는 공룡들이 발끝으로 바닥을 찰 때 생긴 긁힌 자국이 남아 있었는데요. 연구팀은 공룡이 개구리처럼 뒷다리를 힘차게 움직여 헤엄쳤을 것으로 분석했어요. 진흙에 발이 깊이 빠진 공룡이 자빠지지 않으려 꼬리를 땅에 대고 균형을 잡았을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어린이조선일보 김윤정 기자


입력 2025.12.18. 09:27

업데이트 2025.12.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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