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룡 피부 인상 화석산지’도
시, 오는 18일 중간보고회 및 현장공개회
▲국내 최초의 스테고사우루스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거제 사등면 청곡리 화석산지.(거제시 제공)
[거제=다바뉴스(DABA)] 경남 거제에서 국내 최초의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공룡 발자국’이 발견됐다. 또한 국내 최대의 ‘공룡 피부 인상 화석산지’가 확인돼 학계 이목을 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김경수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은 사등면 청곡리 소재 공룡 및 새발자국 화석산지 조사를 통해 스테고사우루스 공룡 발자국을 발견했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지붕 도마뱀’이라고 불리는 초식 공룡으로 1억 5000여 만 년 전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백악기의 목 긴 초시 공룡(용각류), 육식 공룡, 하드로사우르스류 등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됐으며 9개 화석층에서 공룡 피부 인상 화석 11점이 확인, 국내 최대 공룡 피부 인상 화석산지로 드러났다.
공룡 피부 인상은 공룡이 걸어갈 때 남긴 공룡 발바닥 지문 자국으로 특수한 경우에만 형성되는 희소성 높은 자료다.
▲공룡 발자국.
앞서 2019년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의 제보로 발견된 거제 사등면 청곡리 공룡 발자국은 한차례 자체 현지조사가 이뤄졌으나 흐지부지됐다.
2022년 국가유산청에 정식 발견 신고가 이뤄졌고 당시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현지조사 결과 “보존가치와 희소성·특이성이 낮고 필요한 경우 지자체에서 학술조사를 진행하라”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물갈퀴 새 발자국, 진동새 발자국, 한국 함안새 발자국 외에도 거북 발자국, 어류 수영 흔적, 익룡(추정) 발자국 등 10종류 이상의 흔적이 확인돼 백악기의 높은 생물 다양성을 보여줬다.
이에 시는 최초로 시 예산을 편성해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연구진과 화석산지 조사 용역을 시행했다. 오는 18일 중간보고회 및 현장공개회를 통해 향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역민 등에게 현장을 공개, 조사 성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며 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다바(DABA)뉴스
국내 최대 ‘공룡 피부 인상 화석산지’도
시, 오는 18일 중간보고회 및 현장공개회
[거제=다바뉴스(DABA)] 경남 거제에서 국내 최초의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공룡 발자국’이 발견됐다. 또한 국내 최대의 ‘공룡 피부 인상 화석산지’가 확인돼 학계 이목을 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김경수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은 사등면 청곡리 소재 공룡 및 새발자국 화석산지 조사를 통해 스테고사우루스 공룡 발자국을 발견했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지붕 도마뱀’이라고 불리는 초식 공룡으로 1억 5000여 만 년 전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백악기의 목 긴 초시 공룡(용각류), 육식 공룡, 하드로사우르스류 등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됐으며 9개 화석층에서 공룡 피부 인상 화석 11점이 확인, 국내 최대 공룡 피부 인상 화석산지로 드러났다.
공룡 피부 인상은 공룡이 걸어갈 때 남긴 공룡 발바닥 지문 자국으로 특수한 경우에만 형성되는 희소성 높은 자료다.
앞서 2019년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의 제보로 발견된 거제 사등면 청곡리 공룡 발자국은 한차례 자체 현지조사가 이뤄졌으나 흐지부지됐다.
2022년 국가유산청에 정식 발견 신고가 이뤄졌고 당시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현지조사 결과 “보존가치와 희소성·특이성이 낮고 필요한 경우 지자체에서 학술조사를 진행하라”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물갈퀴 새 발자국, 진동새 발자국, 한국 함안새 발자국 외에도 거북 발자국, 어류 수영 흔적, 익룡(추정) 발자국 등 10종류 이상의 흔적이 확인돼 백악기의 높은 생물 다양성을 보여줬다.
이에 시는 최초로 시 예산을 편성해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연구진과 화석산지 조사 용역을 시행했다. 오는 18일 중간보고회 및 현장공개회를 통해 향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역민 등에게 현장을 공개, 조사 성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며 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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